인천북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진단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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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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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일부터 16일까지 201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북부 관내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등학교는 부평동초, 부평서초 등 39개교로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유아의 현재 발달 수준과 장애 특성에 따라 언어 및 인지 검사 등을 실시하여 발달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며,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 적합 여부를 심사한 뒤, 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유아 진단․평가 실시와 더불어 학부모님들께 초등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과 장애유아의 교육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진단평가 결과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유아는 학부모의 의견에 따라 초등학교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 배치되고, 방과후 교육비, 치료지원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이혜경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장애유아들이 특수교육지원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발달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유아들이 밝게 웃으며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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