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1월 14일(수) 군산을 방문하여,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도정 방침을 설명하고 민선6기 도정 발전방향 제시 및 여론 수렴을 위한 민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연초방문은 송하진 도지사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연초 시군방문인데다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군산을 방문한 것은 환황해권의 경제중심도시로서 전북발전을 이끌고 있는 군산에 대한 송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풀이된다.
송지사는, 문동신 시장과 군산 지역구 도의원·시 의장단과 만나, 2015년 한해 전북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역 정계의 건전한 대안 제시와 함께 도정발전에 더욱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도 출연기관 및 정부유관기관, 군산시 간부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행정은 도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함을 강조하고,
전북도가 2015년 선정한 사자성어 “휴수동행”을 풀이하면서, 군산시와 전북도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대림C&S를 방문하여, 주요 기업인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기업차원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전북의 유능한 젊은이들을 많이 고용하여 상생하는 방안 등을 기업체장들에게 당부하였다.
군산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민생현장인 금강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운영관계자 및 이용 어르신들과 생생한 대화를 갖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송하진 지사님의 한옥마을 성공사례의 저력이 전라북도 차원의 토탈관광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2015년에도 전라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4대 발전 전략에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군산발전을 통하여 생동하는 전라북도가 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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