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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 일자리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민선6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전년 대비 7.3% 증가한 3790여 개를 창출하고 73.4%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군은 또한 앞으로 민선6기 남은 5년 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노동수요에 부합하는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저소득층, 고령자, 청장년층, 여성 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정부 부문과 관내 중소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개발 등 민간부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정부부문 일자리 2만455명과 운곡2농공단지 및 정산2농공단지 조성으로 민간부문 일자리 1800명 창출하고, 농어민 실업자 대상 직업훈련으로 연평균 9명씩 5년간 총 46명을 전문 인력으로 훈련시켜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일자리정보센터 운영과 일자리 박람회 연 1회 개최로 2018년까지 총 340명에 대해 취업을 알선하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 자립기반 조성사업과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으로 총 1585건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충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생산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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