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연이은 SNS 사칭에 '곤란'…국내, 중국 이어 해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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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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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SNS 사칭에 곤혹을 겪고 있다.

최근 본인인증 절차가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계정을 만들 수 있는 SNS가 늘어나 연예인을 사칭하는 계정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본인을 박해진이라 주장하는 사칭 SNS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체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SNS가 유일한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만큼 그 피해가 해외까지 이어질까봐 더욱 우려가 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최근 박해진의 SNS를 사칭하는 계정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곤혹을 겪고 있다. 박해진씨는 공식적인 계정 외에 절대 사용하는 SNS가 없으니 사칭에 속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박해진의 SNS는 소속사 계정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있으며 해외의 경우 haejin83 계정의 중국 웨이보, parkhaejin.jp 주소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까지 총 5개로 그 외에는 사칭 계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박해진은 중국 최고의 기대작 '남인방-친구'의 촬영에 한창이며 2015년 중국 내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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