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가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JTBC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발군의 발연기로 탐정단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자칭 칸의 여왕 이예희 역으로 분한 혜리가 팬클럽으로부터 통 큰 밥차를 선물 받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혜리의 팬클럽 'HERA(헤라)'는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를 비롯한 배우들을 위해 응원에 나섰다. 응원 현수막에는 혜리의 단골 대사인 "은근하다"라는 문구를 넣어 '오늘은 은근한 예희가 쏩니다'라는 글귀로 넘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선암여고 탐정단' 관계자는 "영양까지 고려한 뷔페식 밥차로 인해 지친 배우들과 스태프의 사기를 충전할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활약상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운혁 감독의 장르 경계를 허문 새로운 연출 화법과 개연성 있는 스토리 전개로 뼈대 있는 예능형 드라마의 정점을 찍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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