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세 급격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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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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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세가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을 받으며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든 중소형 가격이 보합 내지는 하락하면서 상승세 둔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변동률 0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7월 이후 2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경산만 0.03% 소폭 상승했으며 칠곡군이 -0.15%, 구미시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조정을 받았다.

면적별로는 132~165㎡ 미만은 0.01%, 168㎡ 이상이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반면 66~99㎡ 미만이 -0.01%, 99~132㎡ 미만이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포항시가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올랐으며 경산시 0.05%, 구미시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3%, 132~165㎡ 미만은 0.22%, 168㎡ 이상이 0.1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최근 물량의 증가와 더불어 추격매수세가 살아지면서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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