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익 반포세무서장 "납세자 입장서 소통하고 업무 처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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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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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반포세무서는 12일 2015년 신년 시무식겸 직원 정기인사 관련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노익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거 세목별·기능별 조직에서 현재 국세청은 사후행정이 아닌 '사전예방의 자발적 성실신고'와 세금문제 소통의 날을 지정해 '납세자의 합리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면 악의적 탈세는 강력 대응하는 납세자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박노익 반포세무서장이 12일 직원들에게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사진=반포세무서 제공]


박 서장은 "과거의 국세청의 표현이 NTA(National Tax Administration)에서 지금은 NTS(National Tax Service)로 행정이 아닌 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하는 시기"라면서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서장은 "타부처와 달리 우리는 현장에 직원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므로 직원이 곧 세무서고, 국세청이고, 대한민국을 대신하는 것"이라며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성과 소신있고 설득력있는 일처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는 상사 및 멘토를 본 받아 '힘들게 배운 것이 미래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대선배로서의 경험담과 함께 자기분야에 자긍심을 갖는 세정전문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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