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5일 오후 5시 30분 조치원읍 피어리타워 5층 웨딩홀에서 각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조치원읍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윤완섭(59)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윤종진(60)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취임하는 윤종진 대장은 지난 1990년부터 24년간 의용소방대에 몸 담아 오면서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진 신임대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구호, 재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조치원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윤완섭 이임대장은 “지역주민과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무사히 대장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조치원읍 의용소방대가 신임대장을 도와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 해주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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