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연고 구단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구단(구단주 이석민)이 창단 20주년 맞아 14일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구단은 지난해 12월 아이스하키 선수 26명이 경기에 입고 뛰었던 유니폼을 최고 입찰액 방식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경매한 뒤, 모금된 수익금 5백481천원을 안양시청에 기부하고, 관내 사회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구단은 1994년 창단 후 2004년부터 안양을 연고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 출범한 아시아리그(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에 참여, 15일 현재 리그 9개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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