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13일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죽전3구역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일원 5만 2000여 ㎡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21층 13개 동의 아파트 1010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와 74㎡, 84㎡, 114㎡ 로 구성될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내년에 조합원과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죽전3구역은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달구벌대로, 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신천대로, 성서IC 등이 근접거리에 있다.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남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대구의료원, 구병원, W병원, FM치과병원, 미래여성병원 등 의료시설이 위치한다.
화성산업 권진혁 이사는 "조합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신주거공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최고의 품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