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0억원을 투입하여 낙농경영 안정사업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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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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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소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 소비촉진에 입체적 지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낙농산업의 발전 도모와 FTA 대응을 위해 50억원을 투입하는 낙농경영 안정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생의 무상유유를 제공하는 ‘학교우유 급식사업’에 34억원을 편성하여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와 젖소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젖소 능력검정· 등록· 심사 등에 6억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젖소개량을 통한 산유능력 향상을 위한 ‘낙농경영 안정사업’ 시설자금 6억 5천만원 지원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는 축산관광상품인 ‘축산체험목장 조성’에 3억원을 투입하여 FTA와 우유잉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젖소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 소비촉진에 입체적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젖소들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생산성이 높은 젖소의 선택적 사육 △ 축사의 노후시설 교체 및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학교우유 급식사업 추진 △ 축산체험목장 조성으로 축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강원 청정우유 우수성 홍보와 소비를 확대하고 젖소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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