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하이스코의 판매점들이 소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펼쳤다.
지난 14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현대하이스코 판매점 신년회에서는 전국 22개 판매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판매점이 모금한 4300만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소아 난치병 치료기금 전달행사는 각 판매점들이 현대하이스코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1년간 각 판매점의 재량에 따라 적립한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달된 기금을 통해 70여 명의 소아난치병 어린이들이 수혜를 입었으며, 올해에도 경제적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판매점 대표는 ‘신년회를 통한 기부행사가 현대하이스코 판매점들의 뜻깊은 전통으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판매점들의 기부행사가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개념을 한층 넓은 의미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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