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도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 '엑스카'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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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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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엑스카(Kia X-Car)’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기아차 글로벌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인 기아차가 올해 첫 그랜드 슬램 대회인 ‘201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본격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아 엑스카' 차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회 공식차량 107대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1월 19일~2월 1일) 각국 참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K5, 쏘울, 쏘렌토, 카니발 등 총 107대의 대회 공식차량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사전 SNS캠페인 및 온라인 바이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9n4HEtVQBkI)을 통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기아 엑스카 실제 차량을 선보였다.

기아 엑스카는 올 뉴 쏘렌토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것으로, 엑스맨 캐릭터 ‘울버린’의 상징과 X로고를 차량 곳곳에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개막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DVD 출시에 맞춰 이십세기폭스社와 협업 제작한 이번 차량을 대회 기간 내내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해, 호주오픈을 방문하는 전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을 포함한 전세계 호주오픈 팬들이 본인의 응원 사진과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 (http://bit.ly/KiaGreatestFan) 및 웹사이트(http://kiagreatestfan.com)에 에 업로드 할 경우, ‘최고의 팬’을 선정해 고급 캠코더를 제공하는 ‘기아 그레이티스트 팬(Kia Greatest Fan)’△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56명의 기아차 고객들을 초청해 호주오픈 경기 관람 및 멜버른 현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 프로그램 △기아 차량에 탑승한 호주오픈 참가 주요 선수 및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제공하는 ‘오픈 드라이브(The Open Drive)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국내에서 선발된 유소년 20명이 참가하는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 운영 △기아차 홍보 부스 운영 및 차량 전시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세계에 기아차 브랜드를 더욱 알릴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2002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향후 2018년까지 호주오픈 후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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