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섭 마포구청장 "복지도시 초석 다질 것"… 민선 6기 구정발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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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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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마포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정 방향과 정책 목표를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자 중장기적인 미래상 정립 차원의 '민선 6기 구정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4개년 계획에는 5대 비전인 △친환경 안전도시 △창조경제도시 △교육문화도시 △건강복지도시 △열린행정도시 실현을 위해 7대 분야 28개 시책사업과 122개 단위사업의 계획이 담겼다.

이 계획의 특징은 구민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2년 주기 총10개 부문에 걸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과제 수립을 했다는 것이다.

구정발전 4개년 계획은 공약사업, 민선 5기 계속사업, 민선6기 신규사업이 모두 포함됐다. 민선 6기 공약사업들은 7대 핵심 프로젝트로 구분해 연차별 추진계획이 수립됐다.

간단히 보면 △기본이 바로서는 안전도시 조성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확대 △녹색의 푸르름이 공존하는 도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주차환경 조성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로 건강격차 해소 등이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 접할 수 있는 공동체교육기반 환경 조성 및 문화와 예술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는 구정 운영이 4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 6기는 교육문화도시이자 진정한 복지도시인 마포를 완성할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며 "구민의 자존감을 높여 품격있는 구민행복도시로 만드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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