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외계인 흔적?..크기500m 사람얼굴 연상 지역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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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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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사진 [사진 출처: 미국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잇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14일(현지시간)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화성 남극 지역 표면을 촬영한 '스마일' 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나오는 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지역은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이뤄진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빠르게 증발돼 사진으로 촬영하기가 어렵다.

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지역 크기는 약 500m 정도로 NASA 측이 설명하듯 눈과 코, 입을 가진 사람의 얼굴을 연상시킨다.

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 지역을 보면 외계인의 흔적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NASA 측은 화성 표면 스마일 포착에 대해 “화성의 지표면을 샅샅이 조사하던 중 이 같은 재미있는 이미지를 촬영했다”며 “만약 당신이 화성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면 때때로 화성도 당신에게 웃음을 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발사된 MRO는 이듬 해 화성에 도달한 뒤 현재까지 화성 표면의 모습을 상세히 관측해 얻은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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