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징역 1년, 결국 '글램' 해체…피우지도 못한 꽃

[사진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이병헌 사건에 휘말린 다히 소속 걸그룹 글램이 결국 해체했다.

글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글램 계약이 최근 종료돼 해체됐다"며 "나머지 멤버들의 계약 종료 요청이 있었으며 소속사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글램의 해체는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에 연루된 다희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희는 이날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