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보병사단, 19∼23일 경기서남부 혹한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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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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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육군 제51보병사단이 19일부터 23일까지 수원·화성·평택 등 경기서남부 일대에서 국지도발 및 정규전대비 혹한기 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훈련지역은 화성·평택·시흥 해안지역과 수원·안산·과천 등 경기서남부권 11개 시에 있는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이다.

22일부터는 대항군과 헬기 등을 동원, 핵심시설 타격과 공중·해상·내륙으로의 침투 등 실전과 같은 모의상황을 조성해 훈련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에 차량 이동과 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등으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민불편 사항은 제51보병사단 대민피해지원실(031-440-1403)로, 거동 수상자는 가까운 군부대(1661-1133)나 경찰서(11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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