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삼성 타이젠폰에 보안 SW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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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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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기반의 삼성 스마트폰에서 맥아피 보안 솔루션을 구동한 모습. [사진제공=인텔]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인텔 시큐리티의 모바일 보안용 소프트웨어가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인텔은 삼성의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 기반의 첫번째 스마트폰에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삼성 Z1'을 5700루피(한화 약 9만9000원)에 출시한 바 있다. 

인텔 시큐리티 아태지역 최고 기술 책임자 션 두카는 “모바일 멀웨어의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이 통신과 더 긴밀하게 통합돼야 한다”며 “타이젠에 인텔 시큐리티의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면서 한층 더 확장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보안환경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젠, 안드로이드, iOS 기기용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의 최신 버전은 휴대폰 구동과 동시에 보안 스캐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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