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스마트 강릉’ 공동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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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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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손 안의 관광가이드 ‘스마트 강릉’과 함께 강릉 지역을 여행하세요!

9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강릉시 동계올림픽지원단(사진 좌측),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가운데), 강원ICT협의회(오른쪽) 간 강릉지역 관광문화재 다국어 음성 해설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강릉' 구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강릉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지난 14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강원ICT협의회와 강릉지역 관광문화재를 다국어 음성 해설 서비스로 제공하는 ‘스마트 강릉’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강릉지역의 대학들과 2012년도에 체결한 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하게 되었다.

‘스마트 강릉’ 서비스는 1차로 오죽헌 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가시연습지, 허난설헌 생가 등을 한국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로 서비스하여 이를 통해 강릉시민은 누구나 쉽게 내외국인들에게 우리 지역을 안내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스마트 강릉’ 서비스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GPS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이어폰이나 스피커폰을 통해 마치 가이드가 옆에 있는 것처럼 다국어로 음성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스마트 강릉’ 서비스는 2월중 개통을 목표로 하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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