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시장내 3층 상가건물서 화재…4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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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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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23분게 서울 강남구 한티역 부근 도곡시장 입구 1층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서울 강남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방앗간서 불 시작..건물 밀집해 진화 어려워"]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15일 오후 3시 23분게 서울 강남구 한티역 부근 도곡시장 입구 1층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빠르게 주변 상가로 번졌고, 5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고 6개 점포는 부분적으로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6분께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시도했으며, 40여분만인 오후 4시 4분께 일단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일단 큰 불은 잡았고 잔불을 정리하는 단계"라며 "조사 중이긴 하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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