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 "'미생 시즌2'에 생생한 수출 현장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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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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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완생의 해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윤태호 작가[코트라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미생 시즌2에 수출 전선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 업계의 노고를 국민과 나누고 싶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미생'의 웹툰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1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강연을 하고, 수출을 통해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여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이 같이 소감을 말했다.

이날 윤태호 작가는 미생 시즌2의 연재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즌2는 총 3부에 걸쳐 전개되며, 기업회계(1부), 해외영업 및 수출실무(2부), 현대인의 결혼에 대한 고민(3부)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2부에는 주인공 장그래가 실제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수출현장을 견학하거나 수출실무를 공부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작가는 코트라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웹툰을 연재할 당시에 KOTRA가 제공하는 해외시장 정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실제로 미생의 요르단 중고차 사업 에피소드는 코트라의 국가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는 장면 등 실제 수출 현장에서 벌어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극의 리얼리티를 더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윤작가는 “보다 심도 있는 기업 경영 이야기와 중소기업이 수출하는 모습을 그릴 계획이며, 연재 과정에서 코트라와 같은 관련 기관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국내 수출업계의 노고와 관련 기관들의 활동상을 국민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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