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현직 교수들이 인재양성을 위해 친정 나들이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아시아나 출신 현직 교수들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으로 초청해 ‘오즈 홈커밍데이(OZ Homecoming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18명의 항공 관련학과 재직 교수들은 모두 과거 아시아나에서 캐빈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인원들이다.
아시아나항공 출신 현직 교수들은 채용설명회와 인사 임원과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아시아나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받고 항공관련업계 인재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이날 초청행사에 직접 참석해 교수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을미년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정지아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과 교수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아시아나의 아름다운 조직문화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아시아나의 가족이었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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