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시형 생활주택 20개소“화재 안전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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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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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아파트(도시형 생활주택) 화재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두천시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도시형 생활주택 20개소에 대해 안전, 건축 관련 위법 사항, 소방·방화시설 유지 관리 실태 등을 1.23일까지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단순 시설·안전 미비 등은 즉시 개선토록 하고 소방이나 건축 등 안전과 관련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아파트 화재 안전가이드라인”을 배부하여 안전예방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홍보토록 할 계획이다.

“아파트 화재 안전가이드라인”에는 화재 시 대피․진압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등이 담겨있다.

민선식 안전행정실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및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09년 5월부터 시행된 주거 형태로 단지형 연립주택과 원룸형 주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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