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는 책을 좋아해요. 포천시립도서관‘북스타트 사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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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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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립도서관(관장 이근형)은 오는 4월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함께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2003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현재 전국 14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원활동가들과 부모가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어 아기가 평생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진흥 운동이다.

포천시는 시에 주소를 둔 3개월~18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하고 책읽어 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책 꾸러미에는 동화책 2권과 손수건, 북스타트사업에 대한 홍보물이 들어가며, 바람직한 육아와 독서지도를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책 꾸러미 신청은 3월부터 중앙, 소흘, 가산, 영북, 영중, 일동도서관에서 접수하고, 책꾸러미 전달은 4월에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매월 북스타트데이를 정하여 각 도서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모두 도서관 회원이 되어 지속적으로 책을 읽음으로써 「책 읽는 가족」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고, 부모교육을 통해 와해되어가는 가정의 화합과 건전한 육아분위기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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