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과 을 모두의 생존, ‘상생(相生)’하는 스크린골프 기업 티업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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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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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갑의 횡포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항공사 땅콩사건을 시작으로 마트 사건, 영업직 사원 해고, 백화점모녀까지 다양한 갑의 횡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점점 갑의 횡포에 대한 사건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과거 골프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스크린골프 시장 역시 갑의 횡포가 만연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G사에 대한 점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생존권사수대회가 열렸다. 생존권사수대회에 참여한 이들은 “G사는 상권이 보장 받지 못해 같은 건물에 몇 개씩 매장이 오픈 되는 경우도 있다. 점주들이 서로 싸우고 경쟁하게 하는 경영방식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최근 게임비의 인상, 기계의 최초 구입비, 업그레이드비, 개발비, 콘텐츠사용료 등으로 본사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분이 고스란히 소비자와 점주의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주장하고 있다. 점주들은 G사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할 때 다른 스크린골프장에 비해 값이 덤핑된 느낌을 받는 이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들이 본사의 정책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토로한다.

최근에는 G사의 직영점인 테마파크가 대전에서 개장을 한다고 하여 9일 비대위 100여명이 집회를 통해 대규모 시설을 개장하면 영세 사업주들의 줄도산이 불가피하다며 조이마루 개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스크린골프 업계 상황 속에 지친 점주들의 시선이 모이는 곳이 있으니 바로 ‘티업비전’이다. 티업비전은 합리적인 운영비용으로 초기 투자비용과 시설 업그레이드에 대한 점주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맵 이용시 부담해야 하는 서비스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아 유지비용으로 인한 점주들의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다.

관계자는 “티업비전은 ‘점주가 살아야 기업이 산다’를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며 “말로만 동반성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점주와 기업이 상생하며, 고객들은 보다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진짜 스크린골프 세상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한다.

티업비전은 출발점에서부터 점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 최저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점주는 최대 2년까지 할부를 통해 장비를 구매할 수 있으며, 장비 설치에 대한 부분의 경우 설치를 위한 시공전문가가 설치환경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의 과정으로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점주들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티업비전에서 사용하고 있는 3Trak 어바웃 센서가 직접 공의 스핀을 읽어내고 클럽과 공의 움직임을 각각 측정하여, 보다 리얼하게 실전과 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갑이 없으면 을도 없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갑이 을의 위에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갑과 을이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갑과 을, 모두의 발전을 위한 길이다. 티업비전은 앞으로 기업과 점주들이 상생(相生)하기 위해 최소 상권을 보장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티업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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