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1년 8개월여만에 최고치 '581.39' 기록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닥지수가 1년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 이틀 상승한 코스닥은 이날 581.39로 마감했다. 이는 2013년 5월 29일(585.69) 이래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153조 8000억원으로 집계돼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정부가 '창조적 금융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핀테크 관련주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2043억원을 순매도했던 기관이 올해 순매수로 전환했고, 1월 효과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유입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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