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학회, 학술활동 국제화·철도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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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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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교례회 개최, 철도인물사 정리 사업 펼쳐

[홍용기 철도학회 회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철도학회가 올해 학술활동의 국제화와 유라시아 철도시대에 대비한 철도인력 양성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철도인물사 정리 사업도 펼친다.

철도학회는 오는 19일 서울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15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학회 회원을 비롯해 산‧학‧연‧관의 철도분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취임한 홍용기 철도학회 신임 회장(우송대 교수)은 신년사를 통해 학회 18년 역사를 이어 철도학회 학술활동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할 것임을 공언했다. 유라시아 철도시대를 대비해 차세대 철도인력 양성및 철도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광복 70년을 맞아 철도 역사를 재정립하고 우리나라 철도를 빛낸 철도인물사를 정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홍 신임회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석사 과정을 받은 뒤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철도차량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철도청을 거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철도차량연구본부장, 철도안전연구시험센터장 등을 맡은 철도전문가다. 현재 우송대 철도건설시스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철도차량기술사회 회장, 국토부 철도기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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