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조치는 이번이 처음으로 닭·오리 등 가금류와 가금류 사육종사자, 출입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지난해 전남북, 경기·충청 등 일부 지역만 대상이었다.
이번 전국 방역은 산업적 피해가 비교적 적은 주말에 대대적인 소독이 실시될 계획이다. 특히 가금사육 시설에 대한 바이러스 경로 차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축산농가가 사료 등을 미리 확보토록 알리는 등 일제 소독을 알린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사육 시설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동중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며 “선제적으로 주말을 택해 모든 축산차량 등을 일제히 소독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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