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와 문상객들의 편의성과 품격까지 고려해 새롭게 태어난 명지병원 장례식장은 총면적 2,100㎡ 규모로 빈소 면적이 넓어진 특실 3개를 포함해 모두 8개의 빈소가 설치됐으며 영결식과 추도식 등을 치를 수 있는 별도의 식장도 새롭게 꾸며졌다.
또 분향실과 접객실로 분리된 개별 빈소에는 상주를 위한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휴게실에는 샤워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례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명지병원 장례식장은 고인이 장례의 중심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치실과 입관실, 참관실에 대한 인테리어에 특별히 중점을 두었으며, 장례식장 내․외부는 복합 대리석과 우드 톤을 기본으로 한 고급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애도와 장중함, 고요함’ 등의 품격 있으면서도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례식장 측은 장례식장 내에서의 절차는 물론 장지와 화장장, 추모공원, 봉안당 등에 대한 종합 장례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모시고자 하는 상주의 마음을 최대한 배려하고자 했다"며 "품격과 합리성을 갖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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