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대역 없이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하던 중 허리 부상을 입을 정도로 촬영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
이에 대해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아주경제에 "최근 액션 촬영 중 허리를 다쳤다. 주연배우가 빠지면서 촬영에 피해를 줄 수는 없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 후에나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장난기 많은 해붕의 코믹 연기를 할 때는 스태프들마저 빵빵 터지게 할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이 필요한 감정 씬에서는 모두를 숨죽이게 할 정도로 엄숙한 현장을 만들며 촬영장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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