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미국PGA투어 소니오픈 첫날 3언더파로 2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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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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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는 새 해 첫 이글 잡고 2언더파로 30위권…케이시·심슨, 8언더파로 선두 달려

지난 2012년 US오픈 연습라운드때 배상문(왼쪽)과 최경주. 두 선수는 2015소니오픈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사진=민수용 프리랜서 제공]



배상문(캘러웨이)과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0만달러)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CC(파70·길이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 8시50분 현재 현재 폴 케이시(잉글랜드), 웹 심슨(미국)이 8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배상문은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이날 퍼트가 출중했다.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이 3.795로 그린에서만 다른 선수들보다 3.795타를 앞섰다는 얘기다.

배상문은 지난주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3라운드에서 선두권을 달렸으나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대니 리 등과 함께 30위권이다.

최경주는 이날 ‘스트로크 게인드-퍼팅’ -3.457에서 보듯 퍼트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9번홀(길이 506야드)에서 두 번째샷을 홀옆 1.5m에 떨군 후 이글을 잡아 상승세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이 코스는 파5홀이 2개다. 배상문은 첫날 파5홀에서 1언더파(버디1, 파1)를, 최경주는 3언더파(이글1,버디1)를 솎아냈다.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4언더파 66타로 10위권, 존 허는 1언더파 69타로 김형성(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40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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