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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유일한상에 김모임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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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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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왼쪽)과 수상자 김모임 교수. [사진제공=유한양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유한양행은 제11회 유일한상에 김모임(79) 연세대 명예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유일한상 수상자 김모임 교수는 평생 남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며, 인류 보건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김모임 교수는 국민보건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시고 최근엔 전 재산을 국내외 보건계의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김모임 교수는 수상으로 받은 상금 1억원도 기부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유한양행을 일으킨 것처럼 나도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여성 지도자를 기르는데 이 상금을 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일한상은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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