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100억원대 세금탈루 의혹으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하차했지만, 테디는 연인 한예슬의 연이은 깨알자랑으로 남성 팬들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tvN 측은 100억원이 넘는 세금신고 누락으로 문제가 된 장근석의 '삼시세끼-어촌편'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15일 tvN을 운영하는 CJ E&M은 "장근석의 세금신고 누락 관련 보도가 있었다.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다"며 "하지만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장근석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장근석의 하차에 따라 삼시세끼-어촌편의 첫 방송 날짜도 16일에서 23일로 1주일 연기했다.
반면 한예슬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의 사랑고백에 이어 테디가 자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가 있다고 자랑했다.
16일 한예슬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말 시상식에서)수상을 하게 된다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면서 "하지만 그 친구(테디)는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예슬은 "테디가 저를 생각하며 많은 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라며 "지드래곤의 노래 중 'R.O.D'(ride or die)도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