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일본도 집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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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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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삼시세끼 하차[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일본 언론이 탈세 논란에 휩싸이며 '삼시세끼'에서 하차한 장근석의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14일 일본 언론은 "장근석이 지난해 11월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또 16일 오전에는 tvN과 소속사 측의 말을 빌려 장근석이 '삼시세끼'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현재 탈세 및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장근석의 외화수입 탈세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가 아니라 장근석이 소속되어 있는 트리제이컴퍼니 회사의 정기적인 세무조사"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관계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당사의 회계상 오류로 인한 일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 후 납부를 완료한 상태다. 트리제이컴퍼니는 실체적·절차적인 부분에 맞추어 납부의무를 명확히 이행하였고 관계당국도 고의성이 없음을 인정하여 고발을 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검찰조사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보도과정에서 마치 장근석 씨가 거액의 추징금을 내고 탈세한 혐의가 있다는 추정 보도를 내며, 그것이 사실인 양 보도가 이어져 대중들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 배우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이번 일은 장근석과는 별개로 당사의 회계상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이며 즉시 수정신고 후 납부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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