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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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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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3.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각계각층 의견 수렴 및 시의 정책·비전 공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의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마스터플랜을 위한 시민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조경두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단체, 대학, 연구소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이후 시의 환경정책을 재점검하고, 「글로벌 저탄소·친환경시범도시」와「국제기구 인천」의 구현을 위한 2015~2035년간의 미래비전과 분야별 관리방안에 대한 큰 틀을 정하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부터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 과제는 국제 경제력과 녹색도시 평가를 얻고 있는 도시들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글로벌 녹색수도로써의 위상 정립과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연구하여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이번 공청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셔서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시의 미래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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