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이' 썰며 남편 '성기' 놀린 아내, 칼에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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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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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남편의 성기를 주제로 농담을 건넨 아내를 칼로 찌른 후 도망친 남편 사건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지난해 12월 30일 데일리메일 유튜브채널 보도에 따르면 인도 수라트에 사는 남편 겐페트 바즈(40)가 아내 수먼 바즈(38)의 어깨를 칼로 찔렀다. 

사건 당시 아내는 식사 준비를 위해 오이를 썰고 있었다. 이때 아내는 남편의 성기에 대해 농담을 건넸고, 농담에 기분이 상한 남편은 5인치 길이의 부엌칼을 꺼내 아내의 어깨를 찌른 것. 

사건을 저지른 뒤 남편은 자신도 놀라 도망쳤고, 남겨진 아내는 칼이 꽂힌 채 이웃에 도움을 청했다. 

이후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어깨에 박힌 칼은 제거됐다. 

한편, 남편은 공원에서 붙잡혔으며 경찰은 그가 죄를 인정했고, 징역 2년형을 받게 될 거라고 전했다. 

[유튜브 영상]
유튜브 영상 속에는 어깨에 칼이 박힌 아내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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