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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유류할증료 급락, 미주 74% 하락…지난해 대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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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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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유류할증료 급락]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항공 유류할증료 급락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6단계에서 다음 달 2단계로 하락한다. 

항공기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미주 기준 74%나 하락한다. 미주 노선은 58달러에서 15달러로 하락하며,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56달러에서 15달러로 값이 싸진다. 

지난해 2월 미주와 유럽·아프리카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각각 165달러와 158달러였던 거에 비하면 1년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 

중동·대양주 노선은 48달러에서 14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26달러에서 7달러로 값이 내려간다. 

중국·동북아 노선은 17달러에서 5달러로, 동남아는 22달러에서 6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은 10달러에서 3달러로 값이 인하된다. 

한편,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가 갤런당 150센트가 넘을 때 부과한다. 항공유 가격별 10센트 단위로 33단계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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