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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우체국 중고폰 매입가에, 높은 가격의 온라인 중고폰 매입으로 사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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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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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얼마 전 중고폰 매입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우체국(우정사업본부)의 낮은 중고폰 매입가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다. 현재 우체국은 모든 폴더폰을 1,500원에 사고 있으며, 타 스마트폰들의 중고폰 매입가도 ‘폰사닷컴’ 등의 대형 중고폰 매입 업체들의 매입가에 한참을 못 미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중고폰을 팔고 와도 왕복 차비도 안 나온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우체국 중고폰 매입 가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소비자들은 우체국보다 1.5~2배 이상의 높은 가격에 중고폰을 팔 수 있는 온라인 중고폰 매입 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전국 7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며, 연간 10만대 이상의 중고폰을 매입할 정도로 중고폰 매입 최대 업체인 ‘폰사닷컴’의 경우 우체국이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오히려 중고폰 매입 문의가 크게 늘었다.

이에 폰사닷컴의 총괄 팀장인 김영글 팀장은 “우체국 중고폰 매입 단가가 소비자들의 기대를 밑돌며 많은 분들이 보다 좋은 가격을 받고자 문의를 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고폰 매입 업체 폰사닷컴의 중고폰 판매 단가를 살펴보면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4s, 아이폰5s, 아이폰6 등과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노트3 중고의 단가가 우체국 단가보다 1.3배 이상 높다. 이 외에도 깨진 액정, 파손 액정 또한 높은 매입 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폰사닷컴은 이러한 최고가 중고폰 매입과 친절한 서비스로 입소문을 얻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폰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MBC ‘생방송 오늘아침’ 등의 방송을 통해 KBS, SBS에서도 조명을 받았다. 현재는 중고폰 매입 최대 업체로, 전국 70개 이상의 지점들을 보유하고 있다.

폰사닷컴은 인천 계양점을 시작으로 인천 부평점, 주안점, 작전점 등의 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에는 목동역점, 영등포역점, 구로점, 의정부역점, 노량진역점, 상봉역점, 성신여대점, 청량리역점, 신천역점 등 21개 지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산 서면역점, 부산 남포역점, 동래점, 대구 칠곡점, 대구 상인역점, 대구 시지점, 대구 반월당역점, 경남 김해점, 울산 성남점, 경북 포항 중앙점, 구미역점, 충남 천안 야우리점, 안산 한대점, 대전 둔산점, 천안 신방동점과 전라도 지역인 광주 충장로점, 광주터미널점, 전남대 중고폰 매입 지점 등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다.

 

[폰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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