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014년 12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박성환 관세행정관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박 행정관은 16억 상당의 명품브랜드 짝퉁 시계를 적발하는 등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아울러 김아현·이진순·최종운·한혜정 행정관은 각각 자유무역협정(FTA), 심사, 통관, 일반행정 분야의 으뜸이 직원에 뽑혔다.
FTA분야 김아현 행정관은 FTA원산지 검증과정에서 직접운송요건을 위반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25억원을 추징한 공로다.
심사분야 이진순 행정관의 경우는 정유업계 관세환급 실태를 분석해 과다환급을 적발하는 등 987억원을 추징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최종운 행정관은 경의선 입경차량 일제검사를 통해 국내로 불법 반입하려한 주류와 고철 등을 적발했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분야 한혜정 행정관은 민원만족도를 제고하고 해외직구 활성화에 따른 개인통관고유부호 개선방안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