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업무분야별 '으뜸이'에 박성환 행정관 등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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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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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열 서울세관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2014년 12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선정된 한혜정·최종운·김아현 서울본부세관 행정관(왼쪽부터) 및 박성환·이진순 행정관(오른쪽부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014년 12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박성환 관세행정관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박 행정관은 16억 상당의 명품브랜드 짝퉁 시계를 적발하는 등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아울러 김아현·이진순·최종운·한혜정 행정관은 각각 자유무역협정(FTA), 심사, 통관, 일반행정 분야의 으뜸이 직원에 뽑혔다.

FTA분야 김아현 행정관은 FTA원산지 검증과정에서 직접운송요건을 위반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25억원을 추징한 공로다.

심사분야 이진순 행정관의 경우는 정유업계 관세환급 실태를 분석해 과다환급을 적발하는 등 987억원을 추징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최종운 행정관은 경의선 입경차량 일제검사를 통해 국내로 불법 반입하려한 주류와 고철 등을 적발했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분야 한혜정 행정관은 민원만족도를 제고하고 해외직구 활성화에 따른 개인통관고유부호 개선방안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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