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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최 장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데이지홀에서 열린 간단회 인사말에서 "산업 정책이 산업계와 소통하지 못한 채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그건 '난센스'"라며 "정책은 산업계와 호흡을 같이할 수 있는 러닝메이트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산업계와 현장소통을 확대하고, 매번 새로운 전략을 양산하기보다는 기존 정책의 피봇팅(방향 전환)을 통해 정책의 유연성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 니즈(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대표 ICT기업과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현대경제연구소, 한화투자증권[003530]에서 회사 전략을 담당하는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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