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이재민을 돕기 긴급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모금함은 의정부역사와 회룡역사 로비에 설치됐다. 시청 본관 1층 로비와 경의초등학교 체육관 앞에는 접수창구가 마련됐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과 다음 희망해를 통한 온라인 모금도 진행된다. 성금은 피해주민 생계지원과 구호사업비에 사용된다.
후원계좌 안내 등 자세한 후원 문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화재 사고 직후 이재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속옷, 수건,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와 생수 각각 200상자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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