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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신발 창 하이퍼그립 기술력으로 세계일류상품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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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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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코브라 신발, 하이퍼그립 기술.[사진=트렉스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아시아 1위이자 전 세계 아웃도어 신발 매출 14위인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 http://www.treksta.co.kr)가 자사의 아웃솔(신발창) 브랜드 하이퍼그립(HYPERGRIP)이 지난해 12월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렉스타의 자체 신발 창 브랜드 하이퍼그립은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맞게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2006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서 2010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승격된 바 있으며, 2014년 12월, 세계일류상품에 재선정되어 9년 연속으로 일류상품대열에 오르고 있다. 또한 2001년에는 등산화로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 아웃솔(신발창) 시장에서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하이퍼그립은 라스포티바, 라푸마, 에이글, 테바 등 세계 각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화 및 신발에 사용되는 등 현재 전세계 20여 개국 30여 개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다. 하이퍼그립 연구소는 “기존의 아웃솔은 모두 잘못되었다”는 기본 모토아래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창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다.

이러한 연구 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자동차 현가장치 기능을 신발 창에 접목해 균형을 유지해주는 IST기술(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 빙판길 위에서 미끄럼을 감소시키는 Icegrip Technology (아이스그립 기술) 창, 신발 창에 롤러를 설치하고 이를 신 끈과 연결시켜 손을 쓸 필요 없이 신 끈을 조이고 풀 수 있는 핸즈프리 시스템 신발 등 혁신적인 기술의 창들을 개발해 아웃도어 신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오고 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트렉스타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등산화와 같은 아웃도어 신발을 판매되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트렉스타는 아시아 브랜드로는 전세계 매출 14위를 마크하여 20위권에 있는 유일한 브랜드로, 2015년에도 아웃도어 슈즈 판매 아시아 1위의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시장 10위권 진입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에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이며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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