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16일 특수교육대상자의 방학 중 계절학교 늘해랑 학교(겨울방학) 운영 중간점검차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늘해랑 학교는 지역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제 확대를 통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안전을 기본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 부모의 보호부담 경감과 가족지원 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광명 지역의 우수 기관(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G그린발달센터)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동 소재지로 고등학생 1학급이 6일~19일까지 늘해랑학교에 참여한다.
제과제빵, 음악활동,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늘해랑학교가 운영되어 일상생활기술 습득 및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비장애 통합활동을 통한 의사소통기술 훈련으로 사회성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최 교육장은 “겨울 늘해랑학교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자립심과 성취감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늘해랑 학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도점검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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