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한 번 읽은 책 정가 50%에 되파는 '바이백' 서비스 인기

[자료=예스24]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번 읽은 책을 최대 50% 가격에 되파는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예스24는 이같은 내용의 중고책 서비스 '바이백'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백 서비스는 예스24에서 구매한 도서를 다시 예스24로 보내면 정가의 최고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중고책 매입 서비스다.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구매한 도서가 바이백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신청페이지를 작성한 후 예스24로 도서를 보내면 정가의 최고 50%에 달하는 금액을 YES머니로 돌려받는다.

예스24는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차 바이백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고객들의 호응이 잇따르자 12월 19일부터 대상을 전회원으로 확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진행한다.

바이백 서비스는 일평균 신청건수 및 신청도서 모두 1차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용 회원수 또한 약 82%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