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사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청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의정부역사 로비에 마련한 성금 모금 접수처를 직접 찾아 성금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안 시장은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엑 깊은 위로를 전한다. 부상자자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이재민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번 의정부 아파트 화재피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이재민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재민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이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욱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성금 모금을 위해 의정부역사와 회룡역사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또 의정부시청 본관 1층 로비와 경의초등학교 체육관 앞에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후원계좌 안내 등 자세한 후원 문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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