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랜드는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을 이수한 사내강사진이 지역주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강의가 연일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한국생산성본부 및 한국능률협회 등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전문 강사를 위한 기본 소양 및 강의 스킬 등의 교육을 이수한 사내강사를 지역민·기관에 파견하여 지역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아 강원랜드 서비스강사는 16일 태백의 강원도소방학교 소방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법 및 전화예절교육, 인사법, 미소교육 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김성배 대리도 13일 정선시장 상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및 고객서비스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랜드는 사내강사 파견에 대한 지역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단체의 교육 요청이 있을시 적극적으로 출강하여 지역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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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강원랜드 과장은 “근무를 통해 익힌 서비스기술을 지역을 위해 전파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강사들의 출강으로 얻어진 강사료를 연말 지역을 위해 전액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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