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은 윤모(48·여)씨의 집 일부를 태우며 700여만 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서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윤씨를 비롯해 주민 대부분이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은 주민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 쪽 김치냉장고 인근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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