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안컵] 이정협 호주전 원톱 출격…손흥민 벤치

[사진=2015 호주아시안컵 공식 트위터]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 나설 최전방 공격수에 신예 이정협(상주 상무)이 낙점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스타디움에서 열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예선 3차전의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이정협이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라이커로는 구자철(마인츠)이 배치되고 이근호(엘 자이시), 한교원(전북 현대)은 좌우 날개 공격수로 낙점됐다.

왼쪽 윙어로서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는 손흥민(레버쿠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가 나선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자리한다.

골문은 1차전 오만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