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오리농장서 AI 의심증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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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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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전라북도는 정읍의 한 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농가에서는 육용 오리 2만여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최근 사료 섭취량이 대폭 줄며 폐사가 시작되자 방역당국에 의심 신고를 했다.

도는 AI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의 오리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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