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마녀' 네마녀, 부녀회장 딸 구하고 불편한 사이 개선

[사진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부녀회장의 딸 구하고 오해 풀었다.

17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 25회에서는 문수인(한지혜), 손풍금(오현경), 서미오(하연수), 심복녀(고두심)가 불량배에게 희롱당하는 젊은 여성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남자는 지나는 젊은 여성을 붙잡고 치근댔고, 이에 여성은 소리를 질렀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네 마녀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몸을 날리며 남자들을 내 쫓았다.

마녀들은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마침 그곳이 부녀회장의 치킨 집이었다. 부녀회장은 자신이 홀대했던 마녀들이 딸을 구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앞서 부녀회장은 네 마녀가 교도소 출신이라며 동네에서 빵집을 하지 못하게 행패를 부렸다.

다음 날 부녀회장은 치킨을 싸 가지고 마법의 빵집을 찾아와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생각해보니까 부녀회원들이 실례가 많았던 것 같아요"라고 미안한 마음도 전하며 관계 개선을 꾀했다. 

이때 마주란이 빵집을 찾아오고 부녀회장이 마주란을 잡고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죠? 예전에 이 빵집 앞에서 여기 빵집이 교도소에서 나온 죄수들이 만든 빵이고 이 빵을 사 먹고 식중독을 일으킨 사람도 많았었다고 절대 빵을 사 먹지 말라고 했었죠?”라고 자신이 오해했던 이유를 밝히려했다. 

이에 마주란은 “내가 언제 그랬냐?”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마녀들은 무고죄로 고소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